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4

그분 안에서 완전하게 됨

주제성구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 5: 48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있어서 도덕적으로 완전하기를 요구하신다. 빛과 특권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완전을 목표해야 하며 결단코 유전적이고 그릇되게 길들여진 성향에 맞추기 위하여 의에 대한 낮은 표준을 지향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여함으로 그분과 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본성을 가지고도 거룩하셨던 것처럼 거룩하게 될 수가 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그처럼 불유쾌한 품성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들이 그들의 불쾌한 태도와 거칠고 불손한 말은 거룩치 못한 마음의 열매라는 사실을 생각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은 동료 인간에 대해서 풍기는 사랑의 향기이다. 영혼에 안식을 가져다주는 것은 인내심 있는 봉사이다. 이스라엘의 번영이 증진되었던 것은 겸손과 부지런함과 충성스러운 수고의 대가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태도를 즐겨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붙들어 주시며 힘을 주신다. 의사의 섬세한 손의 감각이나, 신경이나 근육을 다루는 능력, 그리고 신체의 미묘한 조직에 대한 지식은 고통당하는 인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거룩한 능력에 따른 지혜이다. 망치를 쓰는 목수의 기술과 철침을 만드는 대장장이의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그분께서는 인간에게 능력을 부여하셨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이 상의하기 위하여 그분을 쳐다보기를 기대하신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분과 더불어 일하는 자라는 사실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면서 틀림이 없는 솜씨로 그분께서 주신 재능을 사용할 것이다. 그들은 진리를 통하여 성령께서 주시는 성화로 말미암아 저들의 영혼을 순결케 한다. 그들의 생애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은 성취된다(편지 9.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