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5

거룩한 명령

주제성구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마 28: 18, 19

만물을 지배하는 권세가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주어져 있다. 그분을 신뢰하고 믿음을 끝까지 견고히 붙드는 사람들은 보호를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 곧 그분의 동역자들 사이에는 연합된 행동이 있어야 한다. 사람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리로 개심하였다. 그와 같이 일꾼들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 연합이 있어야 한다. 각 사람에게서는 각자에게 맡겨진 일이 있다. 동역자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원수가 들어오도록 문을 열어 주는 사람들이다. 형제가 형제를 대적하고, 상호 의심하는 것보다 더한 슬픔이 있겠는가?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달란트를 사용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모든 사람은 영감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고무시켜 주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일한다. 그러므로 각 사람은 자기의 말과 행동을 규제하여 자기와 같이 동일한 목적을 위하여 수고하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도록 위탁을 받은 사람들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마 28: 18)고 선포하신 분의 통제 아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라. 당신의 제자들에게 맡기신 사명 가운데는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 20)는 말씀이 포함되어 있다. 아무에게도 자기 스스로 표준을 세워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따라오도록 강요할 권한이 없다. 영광스러운 복음 곧 하나님의 구속하시는 사랑의 기별이 백성 앞에 제시되어야 하며, 그 사랑은 하나님의 일꾼들의 마음속에 나타나야 한다. 구원하는 은혜는 거친 정신의 해독제이다. 마음속에 불타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죄인을 구원하고자 하는 열심으로 나타날 것이다. 복음이 생명과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시되게 하라. …복음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정신을 나타냄으로써 칭송을 얻을 것이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사 52: 7) - 편지 318. 1906.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