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5

기이하고 단순한 율법

주제성구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시 19:7).

여호와의 율법은 그 단순함과 그 넓이와 그 완전함이 얼마나 기이한가. 하나님의 목적과 취급하심에는 유한한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오묘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에는 (이해하지 못할) 오묘가 없다. 가장 나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거룩한 모형에 따라 생애를 조절하며 품성을 형성하기 위하여 이 원칙들을 붙잡을 수 있다. 사람의 자녀들이 그들의 재능을 다하여 최선껏 이 율법을 순종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들을 좀 더 잘 이해하도록 지능과 식별력을 얻게 될 것이다.… 율법을 확대하고 높이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무한한 희생은 범법자에 대한 율법의 요구는 일점일획이라도 철회할 수 없음을 증거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이 죄를 범함으로 만들어 놓은 빚을 갚으며 또한 자신의 모범으로써 사람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시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켰”(요 15:10)…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고 자처하는 그처럼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율법을 제쳐놓고 다른 죄인들에게 그 교훈에 복종할 의무가 없다고 가르치는 것은 전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이야말로 얼마나 무서운 기만인가…우리는 노예와 죽음의 땅에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죄 된 풍습과 사악한 습관으로 말미암아 노예가 되어 그들이 그 사슬을 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불의는 홍수와 같이 이 지상에 크게 범람하고 있다. 너무나 무서워 형언하기 곤란한 정도의 범죄 사건들이 날마다 일어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생애한 까닭이라고 말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목사들과 백성들이 율법의 교훈은 얽매는 힘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며 가르치는 까닭인가.(RH Sep. 14,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