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6

우리의 기분은 우리가 거절을 당한 증거가 아님

주제성구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시 145:18, 19).

나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귀중한 허락들에 대하여 그대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 동일한 힘과 동일한 성질과 동일한 확신과 동일한 담대함을 가진 것이 아니다. 나는 진실로 우리의 기분으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못 되는 것이 아님을 인하여 기뻐하는 바이다. 원수는 그대가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될 수밖에 없는 어떤 일들을 행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다시는 더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하도록 그대를 유혹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시며 또한 우리는 우리의 입장과 동일한 경우를 위하여 언질이 주어진 것을 당신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알 수 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9)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시며, 그대를 위하여 자신을 바친 보배로운 구주께서는 그대가 시험을 받아 연약함 가운데서 정복을 당한 까닭에 그대를 내어 쫓지 않으실 것이다. 그는 그대를 여전히 사랑하신다. 베드로는 시련의 때에 주님을 부인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가련한 제자를 버리시지 않으셨다. 비록 베드로가 자신을 미워하였을지라도 주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셨다. 주께서 부활하신 후에 그의 이름을 불렀고 그에게 사랑의 기별을 보내셨다. 오! 우리는 얼마나 친절하고 사랑스러우며 동정심이 많으신 구주를 모시고 있는가! 그는 우리가 잘못할지라도 우리를 사랑하신다.(Letter 99,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