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봉사 시절 동안 죽은 자들을 일으키셨다. 그분은 나인성 과부의 아들과 야이로의 딸과 나사로를 일으키셨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불멸을 옷 입지 못했다. 그들은 부활한 후에 계속 죽음과 썩음에 굴복할 것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실 때 무덤에서 나온 사람들은 부활하여 영생에 들어갔다. 그들은 사망과 무덤에 대한 그분의 승리의 전리품들로서 그분과 함께 승천한 다수의 포로들이다. … 이 사람들은 그 성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다. 우리도 그분과 함께 일으킴을 받았다"고 선포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장면을 보고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부활뿐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구속주의 부활에 대해서도 부인할 수 없는, 가장 명확한 증거를 전했다. 부활하신 후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 외에는 다른 어떤 사람에게도 자신을 보이지 않으셨지만, 그분의 부활에 관한 증언은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이런 증언은 그들의 부활하신 구주를 보기 위해 갈릴리에 모였던 오백 명을 포함하여 여러 곳에서 나왔다. 이런 증언들은 침묵시킬 수가 없었다.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신성한 사실들은 불후의 것이 되었다. 부활한 자들은 하늘의 우주에게 전리품 -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 모든 사람들의 부활의 샘플로서 - 으로 드려졌다. 그들은 의인들의 부활의 상징이었다.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켰던 그 동일한 권능이 그분의 교회 - 그분의 신부로서 - 를 일으키고, 그 교회를 그리스도와 함께, 이 세상뿐 아니라 하늘 궁정에서, 위의 세상에서 모든 정사와 권세와 모든 뛰어난 이름들 위에 높여 영화롭게 할 것이다. … 그리스도께서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이셨다. 이 장면, 즉 죽은 자들 가운데서의 그리스도의 부활은 유대인의 신성한 절기들 중 하나에서 유대인들이 예표적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들은 첫 열매를 거두어 들일 때 성전에 올라와 감사의 축제를 열었다. 추수 작물의 첫 열매는 주님께 거룩하게 드려졌다. …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축복하시는 동작으로 승천하실 때에 천사들의 군대가 구름처럼 그분을 옹위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전리품으로 수많은 포로들을 데리고 가신다 그분께서 친히 사망과 무덤을 이기신 분이라는 보증으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서 그들을 하나님께 드릴 것이다. (원고 115,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