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1

하나님의 율법이 마침내 옹호됨

주제성구

“나로 깨닫게 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시 119:34)

승천하신 후 하늘의 지적 존재들 앞에 그리스도께서, 루스벨이 이 세상에서의 그분의 사업을 성취하지 못하도록 막고자 그분께 걸었던 싸움과 격렬한 공격들의 장면을 공개하셨을 때에, 존귀한 천사였던 자의 온갖 거짓말과 비난이 실상 그대로 드러났다. 자신의 품성이 흠이 없다는 그의 주장이 기만임이 드러났다. 자신을 높여 최상권을 얻으려는, 그의 치밀하게 수립된 계획들이 빈틈없이 간파되었다.… 그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었을 때, 타락하지 않은 모든 존재들은 반역에 대하여 분노를 나타냈다. 그들은 한 목소리로 의로우시고, 자비하시고, 자기를 부인하시고 공의로우신 분으로서의 하나님을 칭송하였다. 그분의 율법은 옹호되었다. 시초부터 사단의 목적은 인간 가족을 하나님과 분리시키려는 것이었다. 각 시대마다 그는 이 동일한 목적을 수행해 왔다. 그는 에덴에서 거룩한 부부를 속이는 데 사용했던 동일한 속임수, 동일한 논리를 뒤이은 모든 시대들에도 사용해 왔다. 그의 활동 계획은 항상 기만적인 방법이었다. 그는 자신이 종교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회(會)를 가지고 있으며, 그곳에서 예배하는 자들이 있다.… 그는 온갖 부류의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다. 사단은 끊임없이 온갖 시대의 사람들 가운데서 공작하고 있다. 이따금 그는 경건, 순결 그리고 성결의 외투를 입는다. 그는 자주 광명한 천사로 변장한다. 그는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여 그들이 이면(裏面)을 꿰뚫어 보고 그의 진정한 의도를 간파하지 못하게 해왔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하시고 불변하시는 분이다. 그분은 항상 곧은 길을 추구하고 계신다. 그분의 율법은 진리, 불변하는 영원한 진리이다. 그분의 계율들은 그분의 속성들과 일치한다. 그러나 사단은 그것들을 그릇된 시각에서 보게 만든다. 그것들을 왜곡함으로써 그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우호적 이지 못한 인상을 주려고 노력한다. 그는 반역 기간 내내 하나님을 불의하고 전제적인 존재로 나타내고자 애써왔다. 그러나 사단의 위신이 그리스도의 생애, 시련, 그리고 죽음을 통해서 폭로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을 칠하시고 완전한 생애를 사심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들을 항상 참소하고 있는 자의 주장이 거짓되다는 것을 입증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 흘려진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율법은 그분의 품성만큼이나 불변하는 것이라는, 영원한, 논박할 수 없는 증언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히심은 사단에 의해 교사된 살인 행위이며, 하나님과 자신을 분리시킨 사람들에 의해서 자행되었다. 날에 십자가에서의 그리스도의 죽음이 실상 그대로 드러날 때에, 모든 음성이 잠잠해질 것이다. 각 사람은 사단이 반역자임을 볼 것이다. (원고 1,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