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1

의심과 질문

주제성구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마 14;27

그들은 예수를 저희의 구주로 시인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예수에 대하여 참을 수 없는 불만스러운 마음으로 예수를 뒤에 두고 갔다. 그들은 예수께서 자기를 왕으로 선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셨다는 이유로 불평하였다. 그들은 예수의 명령에 그토록 쉽게 굴복한 자신들을 꾸짖었다. …저희는 정신과 마음에는 불신이 자리 잡고 있었다. 명예욕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하였다. …저희는 항상 거짓 선지자를 따르는 자들이라는 말을 들어야 할 것인가? 그리스도께서 정녕 왕으로서 당신의 위엄을 주장하지 아니하실 것인가? 이와 같은 능력을 가지신 분께서 자신의 진정한 성질을 나타냄으로써 왜 저희 가는 길을 좀 수월하게 하지 아니하셨던가? 왜 그는 침례 요한을 참혹한 죽음에서 건지지 아니하셨던가? 이와 같은 억측하다가 마침내 제자들은 심한 영적 흑암 속에 빠지게 되었다. 제자들은 그날 그리스도의 기이하신 행적을 목도하였다. 마치 하늘이 땅에 내려온 듯한 느낌이었다. 그 귀하고 영광스러운 날에 대한 기억은 저들을 믿음과 소망으로 충만하게 할 것이었다. 만일 그들이 마음에 가득한 이 일들에 대하여 피차에 이야기했다면 시험에 빠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때는 제자들이 큰 축복을 받은 시기였으나 그들은 축복을 받은 것을 다 잊어버렸다. …제자들의 생각은 격동하고 분별이 없었으므로 주께서 저들의 심령을 괴롭게 하고 저희 마음을 차지하게 할 다른 어떤 것을 그들에게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스스로 무거운 부담과 근심을 조작할 때에는 이런 일을 때때로 하신다. (2 소망 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