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8

“주께서 살아나시고"

주제성구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눅 24:35, 36)

이 두 제자는 모든 사람이 놀라운 흥분 가운데 있는 것을 발견한다. 방에 있는 사람들의 음성에서 감사와 찬양이 터져 나온다.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그런 다음 이 여행자들은 급하게 달려오느라 숨이 찬 채로, 그들이 낙담과 절망 가운데서 길을 걸어가고 있을 때 이상한 분이 그들과 어떻게 동행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말한다. 그들은 놀라움과 희망에 가득찬 어투로 어떻게 그분께서 그들에게 성경을 풀어주셨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들과 함께 유하시도록 그분을 초청했는지를 말한다. 그들은 어떻게 저녁 식사를 준비했는지, 그리고 그 손님이 음식을 축사하기 위해 손을 펼치셨을 때에 그들이 어떻게 그분을 알아보았는지를 말한다. … 그들이 이야기를 마치자마자 어떤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것은 사실일 리가 없다. 그때, 보라, 또다른 분이 그들 앞에 서 계신다. 모든 사람의 시선이 그 낯선 분에게 고정된다. 어떤 사람도 문을 열어달라고 노크하지 않았었다. 어떤 발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제자들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생각한다. 그때에 그들은 다름 아닌, 귀에 익은 선생님의 음성을 듣는다. 명확하면서도 분명하게 그분의 입술에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말씀이 발해진다. 요한은 이렇게 진술한다.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어떤 사람도 감히 주제넘게 하나님의 사업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성령께서 분명히 그들에게 임하시지 않는 한 그 사업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그리스도를 따른 자들은 성령의 감독 아래서만 그분께서 일하셨던 것처럼 일할 수 있다. 그날 저녁 그리스도께서는, 분명히 그분이 그리스도시라는 것에 대해서 어떤 의심도 마음에 남아 있지 못하도록 손과 발을 보여주셨다.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 …"이 기록되었으니. (원고 113,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