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8

그리스도께서는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심

주제성구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애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마 9:2)

예수께서 우리 세상에 사람으로 오셨을 때, 사단은 어두움의 권세들을 기쁘게 만든 종교적 관습들로 유대인들을 인도했었다.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지도자를 좇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외고집을 통해 멸망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사단의 권위를 논박하기 위해 오셨다. … 그리스도의 생애는 투쟁의 장면이 길게 이어진 생애가 되었다. 사단은 백성들의 악한심령들을 부추겼고, 세상의 구주이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하여 시기심과 편견이 발동되도륵 만들었다. 그는 백성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말씀, 사역, 그리고 사명에 의문을 제기하고 의심하도록 만들었다. … 그들(유대인들)은 가능하다면 그분의 입술에서 떨어지는 어떤 말씀을 포착하여, 그것을 그릇 진술하고, 그릇 추론하고, 동네방네 퍼뜨리고, 결코 표현되거나 의도되지 않은 의미를 갖도록 만들기 위해 이곳 저곳으로 그리스도를 따라다녔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길은 의롭고 거룩하다고 주장한 사람들로 말미암아 사방에서 포위되었다. … 이런 방식으로 사단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힘 있는 일을 할 만한 사람들을 대쟁투에서 원수의 편에 가담하여 일하도록 만들고, 그가 사람들의 마음에 의문들, 의심들, 그리고 적대감을 주입시키는 데 사용할 앞잡이들로 만들었다. … 백성의 지도자들은 그들의 불신의 태도를 정당화하는 어떤 구실을 항상 찾고 있었으며, 그분께서 가장 설득력 있는 기적들을 행하셨을 때 그들은 그분의 거룩한 주장들을 반박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든지 수집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 중풍병자를 고치면서,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었다. … 그리스도께서는 기적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셨고, 그의 마음과 몸을 쇄신시켜 주셨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바리새인들에게 그분이 죄를 사하고, 죄인들에게 의와 평강을 주실 수 있는 권세를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입증하셨다 그럼에도 바리새인들은 그분의 거룩한 능력의 말씀 가운데서 불신과 고소거리를 보았다. … 예수께서는 그분께서 선포하신 원칙들에 적대적인 입장에 선 그 원칙들이 아무리 깊이 뿌리를 내렸을지라도, 그것들이 망상과 허위라는 것과 모든 의의 원수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보셨다. 예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진리에게서 난 자마다 나의 음성을 듣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원고 65,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