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2

생수는 예수로부터 이르러 옴

주제성구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요 4:7)

일어나는 상황들과 환경들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진리를 가져다 주는지 숙고해 보라. 평소처럼 물을 길러 나온 사마리아 여인을 상기해 보라. 우물에 앉아 있는 한 낯선 사람이 그녀에게 물 좀 달라고 요청한다. 대화가 시작된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허구한 날 되풀이해야 하는 이 지겨운 일을 떠올리고, 이 모든 어려움 없이 물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 그녀는,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이 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라고 말했다. 그녀는 예수께서 그녀에게 영혼의 가장 큰 관심사인 생명의 물을 주시겠다고 제의하신 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들이 곧 생명의 샘물이다. 그러나 곧 대단히 흥미를 갖게 된 그녀는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마을사람들에게 그 말씀들을 전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그 여자는 물을 길러 와서 생명의 물에 대해 들었다. 그녀는 죄를 깨닫게 되었고 예수를 믿었다. 그와 같이 하여 두 감람나무로 대표된 거룩한 사자들로 말미암아 거룩한 기름이 흘러나와 금관으로 들어가, 그것을 통하여 금주발로 들어갔다. 황금 기름을 받아들이고, 다시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비움의 전체 과정이 계속되고 있다. 말씀이 전해진다. 어떤 말도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데도 영혼을 둘러싸고 있는 무의식적인 영향이 감지된다. 뿌려진 씨앗과 같이 될 말들이 자주 말해질 수도 있다. … 주님께서는 하늘의 은혜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공급되고, 예수 안에 있는 진리가 마음에서 첫째 자리를 고수하고 그 영혼의 성전을 항상 점유하도록 충분한 준비를 갖추어 놓으셨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헌신이 있게 될 것이며, 모든 참된 신자들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이다. 그들은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기도와 일치되게 살아갈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서신 48,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