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2

개혁의 원칙들이 오늘날 고수되어야 함

주제성구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계 1:19)

이 시대에 우리가 고수하도록 부름을 받은 원칙은 위대한 종교 개혁 시대에 복음을 신봉하는 자들이 유지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 1529년 제후들이 스파이얼스 의회에 모였을 때에 세상의 희망은 바야흐로 깨질 것처럼 보였다. 이 의회에는 종교 자유를 제한하고 개혁의 원칙들을 더 이상 확산시키는 일을 금하는 황제의 칙령이 제출되어 있었다. … 이 세상을 위한 중요한 문제들이 소수의 믿음의 영웅들의 행동에 달려 있었다. 종교개혁의 진리들을 받아들였던 자들은 함께 모였으며 그들은 "그 칙령에 반대하자 양심의 문제에 있어서 많은 수는 아무런 권위를 갖지 못한다"라고 만장일치로 결정을 내렸다. 그들은 항의서를 작성하여 운집한 의회에 제출하였다. … 이 마지막 쟁투에서 하나님께서는 개혁자들이 드높게 쳐들었던 진리와 종교 자유의 깃발을 우리 손에 위탁하셨다. 그분께서 말씀의 지식으로 복을 주신 사람들은 이 위대한 선물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의 권위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그 진리를 우리 자신의 개인적 행위로서 스스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그것들을 상고할 때에만 우리는 이 진리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이 정죄하고 있는 교리들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개신교 교회들은 루터 당시에 교회의 당국자들이 그들의 교의들을 진리의 옹호자들에게 강요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들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백성들의 양심에 강요할 것이다. 그 동일한 싸움이 다시 벌어질 것이며 , 각 사람은 그 쟁투의 어느 편에 설지 결정하도록 부름을 받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진리를 보고도 그것이 십자가를 수반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를 즐겨하지 않을 때 그들은 사단의 유혹에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그는 에덴에서 하와에게 했듯이 거짓말을 믿도록 그들을 인도할 것이다. 그들을 성화시켰을 수도 있을 그 진리는 영혼들의 파괴자가 제시한, 기분을 좋게 하는 기만들 때문에 제쳐 놓여진다. 가장 귀중한 진리가 치명적인 오류들 가까이에 놓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에게서 배우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하신 그 쉼은 무관심과 육적인 안온곁에 가까이 놓여 있으며, 다수의 사람들은 이 안식이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짐을 지고 그분의 온유하고 겸손함을 소유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원고 100,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