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7

빛에 무관심하는 일의 위험성

주제성구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 3:19)

한 영혼의 상실은 온 세상의 이득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재난으로 대표되어 있다. … 예루살렘은 현재의 특권들을 등한히 하고 하나님이 보내시는 그 빛을 거부하는 모든 영혼으로 대표되어 있다. 하나님의 권면들을 그들이 품어왔는가? 그분의 종들의 간청과 경고들이 받아들여졌던가? 중고와 타이름에 그들이 유의했던가? 오, "그러나 이제 네 눈에 숨기웠도다"라는 말이 이르지 않도록 "네 날"의 황금과 같은 순간들을 우리가 개인적으로 선용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만일 빛이 우리 시대에 비친다면 우리는 그 빛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이해하고, 특출한 사람들이나 학자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는지를 보기 위해 기다리지 않고 그 빛 안에서 행해야 한다. … 그리스도의 말씀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온전케 하러 왔노라"이다. … 예수님은 역사의 세기들을 내려다보시면서 그리스도교계가 그리스도의 죽음이 아버지의 율법을 폐지시켰다고 생각하고 가르치리라는 것을 보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이 점에 있어서 속지 않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깨우쳐주시기 위하여 아주 분명한 말씀을 하신다. … 많은 사람들이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죽었다. 그들은 선한 사람들이었고 이들이 가진 모든 빛에 부응되는 삶을 살았다. 그들은 그들이 받지 못한 그 빛에 대해서 결코 책임을 질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시대에 비치고 있는 그 빛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선한 사람들이 그것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구실로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을 변명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 빛에 대하여 무관심한 것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 위대하고 선한 사람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지 않는다 하여도 그것이 우리가 범죄할 어떤 이유가 되는가? 그리스도를 핍박했던 사람들은 그들의 의가 모든 세상보다 더 높다고 믿었던 사람들, 즉 서기관과 관원들, 제사장들 그리고 성직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 경건하고 젠체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가장 가혹하게 핍박했던 자들이다. 그분이 십자가에 달려 계실 때에 그분을 조롱했던 것은 백성들의 교사들이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지만 빛을 거절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당시유대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진리의 빛을 받아들이고 즐거워하는 자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을 것이다. 만일 그들이 그분이 생명의 임금이시라는 것을 알았다면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왜 알지 못했던가? 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메시야이심을 보여 주는. 그들에게 주어진 모든 증거들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신자들을 수효가 적은, 연약한 사람들, 소수의 광신자로 볼 것이며 조롱할 것이다. (서신 353,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