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7

돈의 노예가 됨

주제성구

"그 때에 열 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마 26:14,15)

유다는 본래 돈에 대하여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는 이런 일을 할 만큼 늘 부패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악한 탐욕의 정신을 길러서 마침내 이것이 그의 생애를 지배하는 동기가 되게 하였다. 돈에 대한 애착이 그리스도께 대한 그의 사랑을 능가하였다. 한 가지 죄의 노예가 됨으로써 그는 자신을 사단에게 맡겨 어느 깊이의 죄에라도 빠지게 하였다. 유다는 군중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을 때에 제자들과 연합하였다. …유다는 마을과 도성으로부터 예수께 모여드는 병자와 절음발이와 소경들을 보았다. 그는 죽어가는 자가 예수의 발 곁에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구주의 능력 있는 이들을 목격하였다. 그는 몸소 그리스도의 능력의 증거를 체험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이 그가 일찍이 들은 어떤 사람의 가르침보다 훨씬 훌륭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크신 선생을 사랑하였으며 그와 함께 있기를 간절히 사모하였다. 그는 품성과 생애에 있어서 변화함을 받고자 하였으며 자기 자신을 예수와 연합함으로 이를 경험코자 희망하였다. 구주께서는 유다를 거절하지 않으셨다. 그는 열 둘 중의 한 자리를 유다에게 주셨다. …그러나 유다는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께 완전히 복종시키는 지점에 이르지 않았다. 그는 세속적인 야망과 돈에 대한 사랑을 포기 하지 않았다. (3 소망 225,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