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놀라운 회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을 보게 된다. …다른 어느 이름보다도 그가 가장 증오하고 멸시한 그 예수가 그의 광분한 그러면서도 정직한 생애를 사로잡기 위하여 바울에게 자신을 나타내셨고 그것은 이 가장 흉측한 도구를, 복음을 이방에 전할 택한 그릇으로 만들었다. …하늘의 환한 빛이 바울의 시력을 빼앗아가 버렸다. 그러나 눈먼 자를 치료하셨던 크신 의원이신 예수께서 그것을 회복시켜 주시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바울의 눈을 고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죄를 용서하고 그의 장래 할일을 보여주면서 그의 의무를 말해 줄 수도 있었다. 그리스도께로부터 모든 능력과 자비가 흘러 나갔다. … 그 때 바울에게 주어진 그 기이한 빛은 바울을 깜짝 놀라 혼란하게 만들었다. 그는 완전히 굴복하였다. …예수께서는 더 상세히 그가 할 일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교회에 있는 그분의 대리자에게로 보내셨다. 그와 같이 함으로서 그는 그의 조직된 교회에서 권위와 재가를 부여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계시와 확신을 주는 일을 하셨고 이제는 하나님께서 진리를 가르치도록 임명하신 사람에게 바울을 배워야 할 상태에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바울을 그의 택하신 종에게 보냄으로써 그를 교회와 연결시키셨다. 바울이 죽이려고 목적했던 바로 그가 그 종교를 그에게 가르쳐 주었다. …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아나니아는 그의 눈을 손을 댐으로써 시력이 회복되었다. (3 증언 429-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