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30

아라비아에서의 수련기간

주제성구

“또 나보다 먼저 사도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색으로 돌아갔노라.” 갈 1:17

바울의 생명은 위험 속에 빠져 있었으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얼마도안 다메색을 따나라는 명령을 받았다. 바울은 아라비아로 갔다. 그는 거기서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하나님과 더불어 교통하고 묵상하기에 충분한 기회를 가졌었다. 바울이 홀로 하나님과 더불어 있기를 원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충분히 회개하고자 함이었고 또한 너무도 크고 중대한 사업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와 연구를 통해 자신을 준비하려 함이었다. 바울이 사도로 택함을 받은 것은 사람에 의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에 의한 것이었고 또한 그의 사업을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이루어야 할 것임이 명백히 지시되었다. 아라비아에 있는 동안 그는 사도들과 더불어 교통하지 않았다. 바울은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그의 회개가 하나님 앞에 받으시는 바 되고 하나님께서 큰 죄를 사하여 주신 것을 확실히 깨달을 때까지 간구하는 일을 그치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바울은 예수께서 장차 그가 봉사하는 일에 함께 계시겠다는 확증을 얻기 전에는 씨름하는 것을 그만두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바울은 몸에 그리스도의 영광의 옷 즉 하늘 영광으로 멀었던 그의 눈의 표적과 그리스도의 받들어 주시는 은혜의 확증을 항상 가지고 있기를 갈망하였다. 바울은 하나님과 더불어 친밀한 교제하게 되었고 예수께서는 그와 더불어 말씀하셨으며 믿음 안에서 굳게 서게 하셨고 당신의 지혜와 은혜를 주셨다. (살아남는 이들 312,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