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7

구속주는 그 시험을 견디신 후에 위로를 받으셨음

주제성구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 4:11)

원수가 떠나간 후에 예수님은 기진맥진하여 땅에 쓰러지셨다. 그분은 시험을 견디셨지만, 이제 그분은 전쟁터에서 기절하셨다. 그분의 머리를 받쳐 줄 어떤 손이 거기 있는가? 그분이 기력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어떻게 돌보고 영양을 드려야 할 것인가? 그분은 승리를 얻으신 후에 멸망하도록 버림받아야 할 것이었는가? 오, 그렇지 않았다. 하늘의 천사들은 극도의 관심을 가지고 그 투쟁을 지켜 보았고, 그분께서 죽어가는 사람처럼 누우셨을 때 와서 수종들었다. 그분은 음식을 먹은 후 기력을 얻으셨고 아버지의 사랑의 기별과 온 하늘이 그분의 승리에 환호했다는 보증으로 위로를 받으셨다. 그분은 자비와 구원의 기별을 권세있게 선포하기 위해 광야에서 돌아오셨다. 만일 사단이 승리를 얻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가 어떤 희망을 가질 수 있었을까?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하지 않을 세계에게, 천사들에게, 그리고 인류에게 하나님의 율법 가운데는 우리가 순종할 수 없는 어떤 제한도 없다는 것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오셨다. 그분은 우리가 충족시키도록 요구받은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셨다. (원고 155, 1902) 사단의 싸움에서 인간 가족은 그리스도께서 받으셨던 온갖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들은 정복당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해 생명을 주신 분을 통하여 넉넉히 이길 수 있다. 인성을 쓰신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를 맹렬하게 공격하는 세찬 시험, 겉보기에 우리를 압도하는 시험 즉 식욕에 방종하고 감히 주제넘게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지 않으신 곳으로 들어가고 이 세상의 신을 섬기고 이생의 매혹적인 쾌락을 위하여 영원한 복락을 희생하라는 시험과 사투를 벌이셨다. 모든 사람이 시험을 받을 것이지만 말씀을 우리가 감당치 못할 시험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우리는 간교한 원수를 물리치고 패배시킬 수 있다. 각사람에게 얻어야 할 하늘과 피해야 할 지옥이 있다. 그리고 천사들은 시련을 당하고 유혹 받는 영혼들을 돕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기하고 있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인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그 시험과 시련을 견디셨다. 갈바리의 십자가는 모든 영혼들 앞에 생생하게 서 있다.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받고 그들이 하나님에 대한 경멸과 불순종으로 그분의 명예를 무시한 데 대하여 형벌을 받게 될 때, 한 사람도 멸망당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 혹은 사단이 그들의 왕이 될지는 그들 각자의 선택에 맡겨져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받으셨던 모든 도움은 사람들이 큰 시험을 겪을 때에 받을 수 있다. (서신 116,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