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7

그리스도의 대표

주제성구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20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 올라가실 때에 당신을 따르는 자들을 의지할 데 없이 버려두시지 않으셨다. 당신의 대표자이신 성령과 수종하는 하늘 천사들을 보내시사 절대 대수의 적을 상대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 자들을 도우셨다. 예수께서는 언제나 그대들을 돕는 자가 되심을 기억하라. 어느 누구라 할지라도 예수와 같이 그대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분은 없다. 그분은 그대들을 감시하고 계시다. 그리하여 만일 그대가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고자 원할 때에는 그분은 그대를 위하여 당신의 뜻을 그대가 능히 이룰 수 있도록 선한 힘을 그대에게 주실 것이다. (청년 21)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투쟁의 생애이다. 그러나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 의와 불의의 쟁투에 있어서 우리는 다만 하늘의 도움으로 말미암아서만 승리할 수 있다. 유한한 우리의 뜻은 무한하신 자의 뜻에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곧 인간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합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 그리함으로써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주 예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역사하시나니 대개 성령은 당신의 대리자이시기 때문이다. 성령을 통하여 그분은 인간에게 영적생명을 부어주신다. 그리하여 선에 대한 그의 능력을 촉진하며 그의 도덕적 부정을 씻어주신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주신다. 예수께서는 큰 축복을 가지고 부여하시려 하며, 풍부한 선물을 가지고 인간에게 분배하시려 한다. 그는 지혜와 능력이 무한하신 훌륭한 고문이시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인정하며 그가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만하면 우리는 주 안에서 완전히 설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얼마나 감사한 말인가!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 졌”(골 2:9, 10)다고 하였다. 인간의 심령을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에 완전히 복종하기까지는 결단코 행복을 맛볼 수가 없다. 성령은 회개한 영혼을 모범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일치하게 하신다. 이런 변화가 생길 때 천사들은 기쁜 노래를 부르고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형상으로 변화된 인간을 보시고 즐거워하신다. (상동 68,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