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9

성경을 비춤

주제성구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 2:10

하나님께서는 인간 대리자들을 통하여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시기를 기뻐하시나니 이러므로 그분은 친히 당신의 성령으로써 사람들이 이 사업을 능히 할 수 잇도록 자격과 능력을 주셨다. 그는 또한 무엇을 말하며 무엇을 기록해야 할는지 택하는 일에 사람의 마음을 지도하셨다. 보물이 비록 흙그릇(인간)에 위탁되기는 하였으나 이것이 하늘로부터 온 보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 증언은 인간의 말의 불완전한 표현으로 전하여졌지마는 그것은 하나님의 증언인 것이다. 그러므로 순종하고 믿는 하나님의 자녀는 그 증언 가운데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하나님의 능력 있는 영광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성경)을 통하여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인간에게 주셨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뜻의 권위 있고 틀림없는 계시로서 받아들여야 한다. 성경은 곧 품성의 표준이요 교리의 계시자요 체험의 시금석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성경)으로 당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신 사실은 성령의 끊임없는 임재와 지도를 불필요하게 하지는 않았다. 도리어 우리 구주께서 성령을 허락하신 것은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을 바로 이해시키며 그 교훈을 밝히 알고 실행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상 쟁투 515, 516) 보다 깊은 곳을 파는 자들은 감추인 진리의 보물을 발견한다. 성령께서는 진지하게 탐구하는 자들과 함께 계신다. 그분은 인간의 마음에 새롭고도 신선한 중요성으로 진리를 새기시면서 성경말씀을 비추어 주신다. 진리를 탐구하는 자는 전에 느껴보지 못한 화평과 기쁨으로 충만해진다. 그리고 진리의 고귀한 이 전과 다르게 인식된다. 친히 하나님 자신께서 인간의 정신과 마음에 말씀하심으로써 그 말씀으로 영이 되고 생명이 되게 하신다. (2기별 39) 성령께서는 진리를 탐구하는 자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은혜를 불어 넣으신다. 그리하여 인간의 본성에 반대되는 동정심을 되살리신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요 1:9)이 진리를 탐구하는 자의 영혼에 비추어 주신다. 따라서 유의하기만 한다면 이 빛이 하나님의 나라에까지 그 발을 인도하여 주실 것이다. (선지 376,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