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9

풍성함

주제성구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딤후 2:1

디모데에게 보낸 바울의 말 속에 나타난 교훈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교훈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당부하기를 “강하라”고 했다. 그러면 자신의 지혜로써 강하라고 했던가? 아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라“고 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는 자기의 재간을 의뢰하거나 자신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 또 종교 활동을 하는 중에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 또 종교 활동을 하는 중에 위축되어서는 안 되고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사업에서 무력해서도 안 된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무력함과 무능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믿는 신뢰심을 갖는다면 어떤 위급한 상태에라도 그리스도의 풍성하신 은혜를 발견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정병은 갖가지의 유혹을 필연코 만날 것이나 그 유혹을 싸워서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 보다 강렬한 투쟁에는 보다 크신 은혜가 주어져서 영혼의 필요를 채울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맹렬한 투쟁과 쓰라린 경험을 통과하는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것이다. 그러나 그 참된 그리스도인은 영혼의 원수를 성공적으로 물리치기 위해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굳건해질 것이다. 어둠이 수시로 영혼을 짓누를 것이나 참 빛 곧 의의 태양에서 발해지는 빛줄기가 어둠을 물리칠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은 그분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영감된 기별에서 전해들인 사실을 성실하게 증거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군은 이웃에게 진리를 전함으로써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갖추어진 풍부한 준비들을 보다 분명히 볼 것이며, 투쟁과 슬픔과 시련의 때를 위해서 준비해 놓으신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를 좀 더 똑똑히 볼 것이다. 인간 대리자들의 불완전한 행함이 우리의 중재자 예수의 이름으로 받으신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기이한 구속의 경륜을 따라 풍부한 은혜가 준비되어 있다. 인간은 미력한 힘 밖에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비록 최선을 다한다 할지라도 보잘 것 없는 일 밖에는 성취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시므로 당신의 도움이 필요 되는 일은 무슨 일이든 도와주실 것이다. (리뷰지 1896.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