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9

은밀한 기도의 필요성

주제성구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 대상 16:11

예수께서는 세상에 계실 때에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그는 저희의 매일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고 저희 모든 염려를 그에게 맡겨 버리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제자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겠다고 하신 그의 보증은 또한 우리에게 대한 보증도 된다. (정로 223) 은밀한 기도의 장소를 가지라.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교제할 은밀한 곳을 가지셨으니 우리도 그렇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때때로 물러가 쉴 곳이 필요하니 아무리 변변치 못한 곳일지라도 거기서 홀로 하나님과 같이 교제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하나님만이 보시는 은밀한 기도의 장소에서 우리는 무한히 자비하신 아버지께 우리 마음속에 깊이 감추인 소원과 갈망을 쏟아 놓을 것이다. 인간의 부르짖음을 응답해 주시는 일이 결코 없으신 그분의 음성이 조용하고 정숙한 가운데서 우리의 마음 가운데 말씀해 주실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매일 교제하는 동무로 삼으면 한 보이지 않는 능력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요 우리가 예수를 쳐다봄으로 그의 형상과 같이 화하게 될 것이다. 즉 주를 쳐다봄으로써 우리가 변화될 것이다. 우리는 품성이 천국에 들어갈 만큼 부드러워지고 세련되고 고상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하고 친밀히 지내는 그 확실한 결과를 경건함과 순결함과 열심을 더하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기도의 능력이 자라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신령한 교육을 받고 있나니 이것이 근면과 열심 있는 생애로써 드러난다. 매일 열심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그분의 유지하심과 그 능력을 얻으려고 사람은 진리와 의무에 대한 명백한 개념과 행동의 고상한 목적을 가지게 될 것이요 또 계속적으로 의를 사모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연락을 유지함으로 사람들과 교제하는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주관하는 빛과 평화와 안정함을 그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얻은 힘과 무엇에나 깊이 생각하고 조심성 있게 마음을 훈련시키는 꾸준한 노력은 사람에게 매일의 의무를 위해 준비하게 하며 또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그 마음을 평화롭게 가지게 한다. (산상 1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