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

신비한 성장의 법칙

주제성구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막 4:28

이 비유를 말씀하신 이가 바로 작은 씨를 만드시고 그 씨에 생명소를 주셨으며 그것의 자라남을 주관하는 법칙을 제정하셨다. 그리고 비유로 가르친 진리가 당신 자신의 생애 가운데 현실적으로 나타났다. 그분의 마음으로나 육체로나 식물에 의해 실증된 바의 자라나는 법칙을 친히 따르셨다. …소년 시절에 그분은 하나의 유순한 소년으로 일하였다. …자라나시는 각 단계에 있어서 그분은 죄 없는 생애를 사시고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미덕을 갖추어 완전무결하셨다. (실물 78, 79) 씨의 비유는 천연계 가운데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준다. …씨에는 생명이 있고 땅에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무한하신 능력이 밤낮으로 역사하지 않으면 씨는 아무런 수확도 내지 못할 것이다. …모든 씨가 싹트고 모든 식물이 자라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능력 때문이다. … 씨가 눈을 뜨는 것은 영적 생애의 시작을 표상하고 곡식의 성장은 그리스도인의 장성에 대한 아름다운 표상이다. 천연계에 있어서처럼 은혜의 시계에 있어서도 자라남이 없이는 생명이 있을 수 없다. 그 자라남에는 소리도 없고 눈에도 보이지 않으나 끊임없이 계속하여 자라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생애의 발전도 또한 그러하다. 발전의 계단마다 우리의 생애가 완전할 수 있다. 또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면 계속적인 진보가 있을 것이다. 성결케 되는 일은 일생을 통하여 되는 일이다. 우리가 가지는 기획가 많아질수록 우리의 경험은 넓어지고 우리의 지식은 증가된다. 식물은 하나님께서 그 식물을 유지하기 위하여 준비하신 것을 섭취함으로 자라난다. 식물은 그 뿌리를 땅속에 뻗는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의 능력에 협력함으로 자라난다. …식물이 뿌리를 땅속에 박는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를 박아야 한다. (상동 58,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