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5

신비한 힘

주제성구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사 61:9

구속의 경륜 가운데에는 인간의 지혜로 이해할 수 없고 또 설명할 수 없는 신비가 많이 있다. 그러나 천연계는 경건의 비밀에 대해 많은 사실들을 가르쳐 줄 수 있다. 열매를 맺는 모든 나무와 관목, 모든 채소와 식물은 우리에게 연구할 과제를 준다. 자라나는 씨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들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드러워진 마음에 해와 달과 별과 초목과 화조들은 조언을 준다. … 천연계를 위한 하나님의 법칙을 천연계는 순종하고 있다. 구름과 폭풍우, 햇빛과 소나기, 그리고 이슬과 비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통제 하에 있으며 또 그분의 명령에 순복한다. 하나님의 법칙을 순종하는 가운데 씨앗은 지표를 뚫고 움이 터서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막 4:28)이 된다. 열매는 하나님께서 적절한 시기에 열리게 하신다. … 그렇다면 언어와 이성을 부여받고 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은 인간만이 유독 그분의 선물을 무시하며 그분의 법칙을 어길 것인가?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천연계로부터 순종의 교훈을 배우기를 원하신다. …천연계의 책과 기록된 말씀은 서로를 비춰준다. 그 둘은 모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법칙과 그분의 성품을 가르쳐 준다. (8증언 326-328) 그대의 자녀에게 이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라. 이렇게 그들이 위대한 천연계의 교과서를 연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실 것이다. 농부는 땅을 갈고 씨를 뿌리기는 하지만 그 씨가 자라게 할 수가 없다. 모름지기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 의존해야 할 뿐이다. 그분의 당신의 생명력을 씨 안에 불어 넣으심으로 움트게 하신다. 그분의 보호 아래 생명의 싹이 그 딱딱한 껍질을 깨고 돋아 나와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씨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대해 배울 때 그들은 은혜 가운데 자라나는 비결을 깨닫게 될 것이다. (부모 124,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