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5

주리고 목마른 자를 위해

주제성구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하나님께 기도해서 얻은 힘과, 개인적인 노력으로 마음을 훈련시켜 사려 깊고 조심성 있도록 하는 힘은 매일의 의무를 이행하게 하고 또 어떤 환경 곧 혹심한 시련 중에서라도 평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당하는 시험은 우리로 하여금 기도를 하게 한다. 우리가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켜주심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이 언제나 도우심과 빛과 지식을 구하는 묵상으로 젖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진지하고 성실하게 시간을 활용했다고는 할 수 없다. 일하며 기도하는 것이라야 완벽한 그리스도인 성품을 이룩하는 일에 요구되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하며 행동하는 생애, 조용히 기도하며 열심히 일하는 생애 이렇듯 우리는 짜임새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모든 사람에게 매일 진지한 기도로써 힘과 도우심과 능력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오는 영혼은 고상한 포부와 진지와 의무에 대한 보다 분명한 개념과, 고결한 행동반경을 갖게 될 것이고 언제나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 같이 할 것이다. (4증언 459, 460) 인간은 무력하다는 사실을 깨닫자. 따라서 자신의 힘으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자. 그때만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원하시는 것 곧 순결하고 깨끗하고 거룩하게 되기 위한 열렬한 소망으로 충만할 것이다. 그리고는 그리스도의 의를 받고자 주리고 목말라할 것이다. 하나님처럼 되려는 것이 그 영혼의 오직 한 소망일 것이다. 에녹의 마음을 충만케 했던 것은 바로 이런 소망이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기사를 우리는 읽는다. 에녹은 하나님의 품성을 재치 있게 연구했다. 그는 자신의 방법대로 어떤 일을 계획하지 않았다. 또 자기 뜻대로 설계하지도 않았다. 그는 자신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꼴 짓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1주석 1087) 주리고 목말라 하는 열심히 나타내 보이는 소망에는 풍성한 허락이 주어질 것이라는 보증이 있다. (9증언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