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3

하나님을 찬양하라

주제성구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을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사 63:7

하나님의 사랑스런 상냥함이 끊임없이 영혼을 새롭게 할 때 우리의 표정에는 화평과 기쁨이 나타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말과 행동에도 화평과 기쁨이 나타날 것이다. 무한하신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역사하실 때 우리 생애는 이웃을 개종시킬 수 있는 영향력이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분의 능력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조건이 우리에게는 없는가? 어떤 친구가 내게 융숭한 친절을 베풀 때에 그 친절에 대해 감사해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은 인간지사의 당연한 자세이다. 하물며 모든 좋은 것과 완전한 선물을 주신 위대한 우리의 친구 되신 그리스도께 더욱 더 감사를 돌려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모든 교회에서는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장려하자. 또 가정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우리 입술을 훈련시키자. 우리가 드리는 선물과 예물로 매일 우리가 받는 은총을 인해 감사함을 나타내게 하자. 우리는 범사에 주님에 대한 기쁨을 더욱 나타내야 한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 116:1, 2)고 다윗은 외쳤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한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드리고 있는 찬양보다 더욱 많은 찬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그리고 기도의 응답으로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즉시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불평하고 투덜대고 못마땅해 함으로써 성령을 슬프시게 하고 있다. 약간 혹심하게 보이는 시련이라고 해서 비통해함으로 하나님께 욕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 (리뷰지 1908. 5. 7) 하나님의 화평이 그대의 영혼을 다스리게 하라. 그래야만 그대는 어떠한 고통이라도 견딜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나아가서 인내할 수 있는 은혜를 가진 것을 인해 기뻐할 것이다. 주님을 찬양하라. 그분의 선하심을 말하라. 그분의 능력을 이야기하라. 그대의 영혼을 휩싸고 있는 모든 분위기를 향기롭게 하라. (오늘의 생애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