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3

얼마나 큰 댓가인가!

주제성구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벧전 1:18, 19

베드로는 이르기를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가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은이나 금 같은 것으로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다면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학 2:8)고 하신 분께서 인간을 얼마나 쉽게 구원할 수가 있었을까!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범한 범법자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의 놀라우신 보혈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가 있다. (4증언 458) 우리의 구주께서는 세상에서 존경을 받지 못하셨고 또 알려지신바 되지도 않았다. 따라서 당신의 겸손과 굴욕을 통해 그분께서는 인간으로 하여금 하늘 법정에서 영원한 존경과 영원한 기쁨을 받도록 하셨다. 그분께서 30여 년간 지상에서 생애하시는 동안 그분의 마음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고뇌로 쥐어 짜여졌다. 말구유에서 갈바리까지 그분이 가셨던 길은 비통과 슬픔으로 그늘졌다. 그분은 아픔의 사람이셨고 고뇌를 아신 분으로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마음의 고통을 겪으셨다. 범법자를 대신하실 때에 흠 없는 자신을 제물로 드렸다. 모든 아담의 후손들의 악한 생각, 악한 말, 악한 행동들은 그분 자신에게서 보응을 받도록 요청하였다. 그 이유는 그분께서, 형벌 받아야 할 인간 대신이 되셨기 때문이었다. (1기별 322) 우리를 위해 치르신 값이 얼마나 놀라운가. 십자가를 보라. 그리고 그 위에 달리신 희생제물을 보라. 그분께서 당하신 고통과 고뇌는 그대를 구속하신 댓가이다. (6증언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