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30

얼마나 더 참으셔야

주제성구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 10:30

죄 때문에 우리 창조주께서 받으시는 괴로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온 하늘은 그리스도의 고뇌를 감당하였지마는 그러나 그 고뇌는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시고 나타나는 때에 시작되거나 마치어진 것은 아니다. 십자가는 죄가 처음으로 생겼을 때로부터 하나님의 마음에 가져간 고통을 우리의 둔한 감각에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사람이 올바른 데서 떠나는 때마다, 잔인한 행동을 할 때마다, 하나님께 슬픔을 가져가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난 필연적인 결과로 저희 원수에게 정복되고 잔악한 대접과 죽음의 재난이 이르게 된 바 여기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옛날 모든 날에 드시며 안으셨”다고 하였다.(삿 10:6; 사 63:9) 하나님의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는 것이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 하는”(롬 8:26, 22) 때에 무한하신 하늘 아버지의 마음은 동정하심으로 고통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수용한 큰 수용소로서 우리는 그 비참한 광경을 생각하는 일도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 현실을 그대로 인식하면 우리의 짐은 너무 큰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느끼고 계시다. (교육 338, 339) 올바른 훈련된 우리 청소년들로 된 일군의 군대가 준비된다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다시 사셔서 머지않아 오실 구세주의 기별은 얼마나 속히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인가. 얼마나 속히 끝이-고난과 불행과 죄의 끝이-올 것인가.(교육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