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9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선물

주제성구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후 9:15

인간에게 보이신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는 십자가에서 그 초점을 이룬다. 그것의 온전한 의미는 혀로써 다 설명할 수 없고 붓으로도 묘사할 수 없으며 인간의 마음으로도 다 이해할 수 없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사 십자가에 달리셨고 죽음에서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듣고 가르쳐야 할 구속의 과학이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제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여기에 무한한 지혜, 무한한 사랑, 무한한 공의, 무한한 자비가 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롬 11:33)우리가 온갖 축복을 받는 것은 그리스도의 선물을 통해서이다. 그 선물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끊임없는 인자하심이 매일 이르러온다. 고운 빛깔과 향긋한 향기를 지닌 모든 꽃들은 한 선물 곧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로 즐기도록 주신 것이다. 해와 달도 그분이 만드셨다. 하늘을 수놓는 별치고 그분이 만드시지 않은 별이 하나도 없다. 밥상 위에 놓인 음식물치고 그분께서 우리의 생계를 위해 준비하시지 않은 식료품은 하나도 없다. 이 모든 것 위에는 그리스도의 표제가 새겨있다. 이 모든 것은 말할 수 없는 선물을 주시는 분 곧 하나님의 독생자를 통해 인간에게 부여된다. (8증언 287,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