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법령에 공공연히 반항하게 되면 그 법령을 강요하고자 하는 광신자들의 박해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그대는 범법자라고 할 기회를 그대들에게 주지 말라. 성경책을 손에 들고 전도 사업을 계속하라. 그리하면 원수는 자기가 자신의 사업을 헛되이 행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분노를 일으키는 일은 삼가는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일을 함으로써 화목하게 지혜를 깨닫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서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일요일을 전도 사업에 바칠 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에게 모욕을 가하는 일을 즐거워 할 독단적인 광신자들의 손으로부터 채찍이 거두어 질 것이다.… 일요일은 주님을 위해 많은 것을 이룩할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진전시키는데 이용될 수 있다. 이 날에 옥외집회나 초막집회를 열 수 있다. 집집을 방문하는 일도 할 수 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이날을 글을 쓰는데 바칠 수 있다. 할 수만 있으면 언제든지 일요일에는 종교적인 의식을 행하도록 하라. 이러한 집회들을 아주 재미있게 진행하도록 하라. 정말로 부흥적인 찬미를 부르고, 구주의 사랑에 대한 권능과 확신을 가지고 말하라. 절제와 참된 신앙적 경험에 대해 말하라. 그대는 이렇게 함으로써 어떻게 일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주일 중 첫날을 준수하기 위한 법령은 배도한 그리스도교계의 산물이다. 일요일은 그리스도교계에 의해 거룩한 하나님의 안식일보다 더 높여진 교황의 아들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결코 그 날에 경의를 표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반대를 피하기를 원하시는 때에 그들이 반대에 맞부딪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이 아님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증언 9권 232~233, 235) 우리들 앞에는 놀라운 장면들이 펼쳐지고 있다. 도처에 악이 지배하는 이 시대이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자기들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있는 백성-하나님의 율법이 마음과 생애에 기록되어 있는 백성이 있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이 깨닫도록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생애에 산 증거가 나타나야 한다. (부모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