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은 거의 한계에 달하였다. 혼란이 세상에 충만하며 머지않아 큰 두려움이 인류에게 임할 것이다. 종말이 매우 가깝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압도적으로 놀랍게 세상에 일어날 일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자녀 555)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의 때가 우리 앞에 전개될 것인데 그 때 우리는 지금 우리가 겪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얻기를 게을리 하는 한 가지 경험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흔히 예상보다는 실지로 당하는 환난이 가벼운 것이지만 우리 앞에 놓인 위기는 그렇지 않다. 그 큰 시련을 아무리 크게 상상한다 하여도 생생하게 표현할 수는 없다. 그 시련의 때에 모든 사람은 자신을 하나님께 나타내야 한다.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은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겔 14:20. 쟁투 622, 623) 진리와 오류 사이의 최후의 큰 싸움은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싸움의 마지막에 불과하다. 우리는 지금 이 싸움에 참가하고 있는데 이는 사람의 율법과 하나님의 계명과의 싸움이요 성경에 기초한 종교와 전설에 기초한 종교와의 싸움인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582)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가리키는 큰 이정표들을 연구하여야 한다.…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날의 투쟁을 위해 준비될 수 있도록 지금 열렬히 기도해야 한다. (Our High Calling[HC] 340)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받기 위해 자신을 하나님의 지배 아래 두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신 사건들의 한결같은 자취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인류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분의 성령의 감동을 받아 더 이상 그들이 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면서 무기력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하늘의 전신갑주를 입고서 싸움터에 나아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실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그리고 용감히 나아갈 것이다. (증언 7권,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