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

교회뿐 아니라 일터에서도 옳게 행함

주제성구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 : 12).

진실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할 이익에 욕심내기보다는 밤낮으로 수고하며 가난한 자에게 양식을 줄 것이다. 우리 구주께서는 작은 일에 이웃을 속이고자 하는 사람은, 좋은 기회가 있으면, 더 큰 일에서도 속일 것이라는 것을 청중에게 각인시키고자 애쓰셨다. 정직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시작하면 방벽은 무너지고 마음은 더 큰 불의를 준비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동료들에 대한 우리의 행동이 아주 정직해야 한다고 비유와 교훈으로 가르치셨다. 신령한 선생께서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이들에게 불이익을 주면서까지 자신의 이익을 챙긴다면 그들의 영혼은 성령의 감화력에도 무감각해질 것이다. 이런 노력으로 얻은 이익은 엄청난 손실이다.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부족한 것이 낫고, 속이는 것보다 굶는 것이 나으며, 죄를 짓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 경건을 자칭하여 제멋대로 하는 사치와 기만과 착취는 그들의 믿음을 부패시키고 영성을 파괴한다. 교회는 교인들의 죄에 막대한 책임이 있다. 만일 악에 대항하여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면 악을 편들게 된다.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공개적인 적대자와 무신론자나 불경한 자들의 영향력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일에 일관성이 없는 자들의 영향력이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막는 자들이다. 사업이라는 세계는 하나님 정부 바깥에 펼쳐 있지 않다. 참 신앙은 단지 안식일에 뽐내고 성전에서 과시하는 것이 아니다. 참 신앙은 모든 시간과 모든 장소를 위하여 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이 모든 요구를 인식하고 순종해야 한다. 진정한 덕목을 소유한 자는 은혜의 보좌에 그들의 간청을 드리는 때처럼 그들의 모든 업무에서도 바름에 대한 인식을 분명하게 나타낼 것이다(써던 워치맨, 1904년 5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