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4

예수님과 그분의 윤리를 모방하라

주제성구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 : 4, 5).

복음이 반복해서 가르치는 윤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 즉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하는 것 외에 어떤 표준도 인정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이 그분의 뜻에 일치하기를 요구하신다. 품성의 불완전은 죄이다. 그리고 죄는 율법을 범하는 것이다. 품성의 모든 의로운 속성은 완전하고 조화롭게 하나님 안에 거한다.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인 모든 이는 이런 속성들을 소유할 특권이 있다. 이것이 거룩함의 과학이다. 타락한 인류 앞에 놓인 그 가능성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탁월함을 당신의 아들을 통해 보여 주셨다.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해 그들은 타락한 상태에서 벗어나 고상하게 되며, 정결해지고, 오빌의 금보다 더 귀하게 된다. 영원한 보좌의 환한 광채 가운데 빛나면서, 그들은 영광 가운데 있는 천사와 친구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해 자신이 불멸하게 된다는 믿음을 소유하는 일은 그들의 특권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개성을 발휘하도록 허용하신다. 그분은 어느 누구도 동료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마음과 품성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자들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신령한 모본되신 분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만유이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며, 만유 가운데 가장 높으신 분, 즉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로 탁월하신 분을 우리의 모본으로 모시고 있다. 그분은 은혜롭게도 우주의 모본을 위해 자신의 생애를 적응시키셨다. 부자와 빈민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했다. 귀한 자와 비천한 자가 연합했다. 무한한 능력과 온유와 겸손이 그분을 받아들인 모든 영혼 안에 나타날 것이다. 그분 안에서, 인간 마음의 특성과 능력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적 없는 가장 위대하신 교사의 지혜가 드러났다(영문 시조, 1902년 9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