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1

우리 사업의 표준이 우리의 성품을 드러냄

주제성구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미 6 : 11).

그리스도의 평가에 따르면, 정직한 사람은, 확고부동한 성실성과 정직성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이 그들의 세상적인 이득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속이는 저울과 거짓된 저울추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증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이 속이는 저울과 거짓 저울추로 거래하고 있다. 사람이 진실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고, 또한 진리 가운데서 그분의 율법을 지키고 있다면, 생애는 그 사실을 나타낼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생애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조화를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득을 위해 명예를 팔지 않을 것이다. 그의 원칙들은 견고한 토대 위에 세워질 것이며, 그의 세상적인 사무들은 원칙의 사본이 될 것이다. 견고한 고결함은 세상의 찌꺼기와 쓰레기 가운데서 금처럼 빛을 발할 것이다. 기만적이고 속이며, 불신실한 것은 사람의 눈을 속이고 그럴듯하게 꾸밀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의 눈을 그렇게 할 수는 없다. 품성의 발전을 지켜보고 도덕적인 가치를 재어 보고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품성을 드러내는 이런 작은 행위들을 하늘 책에 기록하고 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충성한 자는 큰 것에도 불충성하니라.” 그것을 옳고 그르게 하는 것은 일의 경중에 있지 않다. 사람은 그의 동료를 대하는 방식대로 하나님을 대할 것이다. 불의한 재물에 불신실한 자는 참된 부에 신실할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모든 사업상 거래 행위에 입각하여, 성소의 저울에 달려서 그들이 시험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교회증언 4권, 310,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