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

세상과 같이 되지 말고 예수님과 같이 됨

주제성구

“너는 주머니에 같지 않은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네 집에 같지 않은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신 25 : 13, 14).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랑한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동정심을 품고 다른 이들을 사랑하며, 다른 이들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처럼 지켜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표준에 따라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백성이 이 세상 사람보다 자기 일에 고상한 정도만큼 그들은 세상과 구별된다. 태초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백성은 한 몸이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이다. 이 세대는 이익을 향한 욕망에 혈안이 되어 있다. 정직하게 일해도 부가 보장될 수 없다면, 사람들은 사기로 부를 얻으려 노력하게 된다. 과부와 고아는 아주 적은 급여마저 빼앗기고, 가난한 사람은 생필품이 없어 고통을 겪는다. 그리고 부자들은 자기 방종이나 축적하고자 하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 모든 것을 사용한다. 우리가 이익을 위해 매일 저지르는 범죄가 하늘에 기록된다는 사실은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영혼을 공포로 채우기에 충분하다. 신앙을 한다고 공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조차 이와 같은 죄들이 다소간 존재한다는 사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영혼의 깊은 겸허와 정직한 행동을 요구한다. 과시와 돈에 대한 사랑은 이 세상을 강도와 도둑의 소굴로 만든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공언하건대 이 땅에 거주할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하룻밤만 머무르듯 낯선 땅에 있다. 그들은 이 땅에 자신의 집과 재물을 소유한 자가 가진 동일한 동기와 욕망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위대한 모본되신 분의 생애를 드러내도록 계획하셨다. 예수님처럼, 우리는 다른 이들을 이롭게 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행해진 모든 잘못은 그분의 성도들을 대표하시는 그리스도 자신께 행해진 것이다. 다른 이들을 무시하고, 약점을 잡고, 그들을 불행하게 하여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는 모든 시도는 하늘 원부(原簿)에 사기라고 등록된다(써던 워치맨, 1904년 5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