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

참된 그리스도인

주제성구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 하느니라” 눅 16: 10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종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그가 하는 일은 철저하게 수행되어야 한다. 어떤 것도 그의 정신을 그리스도의 사업으로부터 떠나가게 해서는 안 된다. 다른 문제에도 적절한 주의를 기울여야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종속적인 일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업은 온 마음과 정신과 영과 힘을 요구하는 전인적(全人的)인 사업이다. 그분께서는 마음의 일부만을 받지는 않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위해 충성되이 행한 일은 어떤 것이라도 무의미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신다.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일을 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우리는 주어진 적은 기회들을 개선해 가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 곧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을 행함으로 작은 봉사를 하고자 해야 한다. 마치 그것이 유일한 기회인 것처럼 우리는 항상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여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은 자신이 낭비한 시간에 대하여 하나님께 회계하라는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 바라는 만큼의 보수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날이, 바로 그 한 날이 주님의 것임을 곰곰이 생각하도록 하라. 그는 주님의 종이다. 주님의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그로 하여금 나는 무엇인가 일을 하면서 그 시간을 보내겠으며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 내가 벌어들인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하라.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는 간주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할 때에는 그가 할 수 있는 그 일에 다소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하고 물어 보는 일을 그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일을 하고 그 일에 따른 보수를 달게 받을 것이다. 그는 자기가 받으리라고 생각할 것만큼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고 하여 일하기를 거절하는 그릇된 본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동료 인간을 취급하는데 있어서 그가 행한 행동의 원칙에 따라 인간의 품성을 판단하신다(원고 20.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