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7

하나님의 은혜

주제성구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 12, 13

우리 각 사람에게는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요구에 응하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이 이루어짐으로 도움을 받게 될 사람의 동의를 얻지 않고서는 어떤 일도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약속을 성취함에 있어서 당신의 소유인 영혼들과 더불어 그들 가운데 일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분의 모든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요구하시는 목적은 당신의 백성들을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어 따로 있게 하고 저들로 하여금 흑암한 세상의 불성실한 일에서 손을 떼게 하고자 함이다. 거룩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히 12: 14)할 것이며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약 4: 4)가 될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실 동안에 우리도 스스로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 주님께서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견책과 주의와 경고의 기별을 보내실 때에 우리는 그것이 학식 있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고 하여 돌이켜 그 기별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한다. 우리는 그러한 기별은 필요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서 그대에게 주어진 모든 기별은 그대의 유익을 위한 것이며 그대에게 구원의 도리를 더욱 완전하게 가르치고자 함이다. 당신의 대리자들을 통하여 기별을 전하지 않으신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당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달하실까? 그대는 그대의 의심을 말로 나타내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사단의 제안이다. 만일 그대가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접근하기 위하여 사용하신 방법과 수단들을 멸시한다면 그대는 그분께서 그대에게 접근하기 위하여 어떤 다른 방법들을 예비하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종들을 비난하는 그대들에게는 전혀 잘못됨이 없단 말인가? (원고 37.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