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3

붙들어 주시는 성령

주제성구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9: 8

다섯 시에 일어나 여섯 시 반에 식사를 하고 나면 사람들은 팀을 만들어 천막으로 가서는 한 시간 반 동안 성경공부와 담화를 나누며 전날 각자가 한 경험들을 이야기하고 극복해야 할 이전의 습관과 품성 가운데 있는 온갖 결점들을 정복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는다. 모 형제들은 상냥한 기질을 가진 소년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질서를 지키지 않으며 시중을 드는 일에 따르는 가장 간단한 의무들도 게을리 하고 해야 할 일을 뻔히 보면서도 완수하지 않은 채 그냥 내버려 두는 등 커다란 결점들을 지니고 있다. 지금은 그들이 일을 하기 위하여 자격을 갖출 때이며 잘 균형진 품성을 계발할 때까지 여태껏 무시되어 온 자신의 교육에 주의를 기울일 때이다. 그들은 이 일이 끝날 때까지는 홀로 어떤 일을 행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거룩한 표준에 달하기에는 자신이 전적으로 무능하다는 것과 사업을 훌륭하게 수행하기에 엄청나게 불완전하다는 것을 깨닫기 위하여 하나님의 성령과 진지한 믿음과 끊임없는 엄숙한 기도가 더욱 요망된다. 오.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은 얼마나 위대한 사업인가! 그러나 그러한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얼마나 적으며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저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다 하는 사람은 얼마나 적은가!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졸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심지어는 저들이 믿는다고 공언하는 진리를 따라 사는 일조차 하지 않고 있을 때에 사단은 끈기 있게 부지런히 쉬지 않고 전력을 다하여 활동하고 있다. 무기력한 증거는 사람들을 설복시키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토기장이의 손에 들린 진흙처럼 유순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손 안에서 그분의 뜻대로 꼴 지어져야 한다. 투쟁과 시련의 때를 위한 하나님의 은혜는 다함이 없다.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굳게 붙잡도록 하자. 그분의 성령께서는 우리를 도와주시며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를 붙들어 주실 것이다(서신 21.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