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3

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

주제성구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요 6: 47-51

우리는 하나님의 사업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하늘에 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해답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고자 열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이 일이니라”(요 6: 29).…“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요 6:33).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 35).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위와 같은 사실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관해서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깨우쳐 주셨다. 그것은 오늘날 교회 내에 피상적인 성경 지식이 범람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목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분적으로만 강론하고, 심지어 저들이 가르친 것까지도 실천하지 않는다. 그렇게 함으로 말씀과 교리에 대한 오해를 일으키고 성경에 대하여 오류와 그릇된 해석을 낳는다. 우리는 사람을 통해서 진리를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을 수도 있으나 하나님께서만이 홀로 진리를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가르치실 수 있다. 그것은 선량하고 정직한 마음에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주님께서는 가르침을 받고자 자원하는 모든 영혼들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인내로서 기다리고 계신다. 자원해서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교사, 곧 세상 사람들이 여태껏 만났던 사람들 중에 가장 위대한 교사에게는 잘못이 없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고집하고, 자신의 인간적인 이론을 버리고 가르침을 받기 위하여 겸손한 정신으로 나아오지 않는 학생에게 잘못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대들에게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 53)고 하는 영원한 진리를 말씀해 주신다(서신 8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