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4

사단의 접근을 저지함

주제성구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 126:5, 6

우리(화잇 부부)는 우리의 기대와는 다른 결과들을 보고 자주 실망을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의 활동에 함께 해 주시며 영혼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것을 볼 때에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과 관련된 피로와 실망과 시련들을 잊어버리며 그 일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한다. 우리는 아이오와에서 열렸던 천막 집회에서 낙담하여 거의 절망 가운데 빠진 어떤 형제들과 함께 기도하는 매우 귀한 시간들을 가졌다. 우리는 영혼의 어두운 마음에 빛이 비쳐드는 것을 보고 함께 기뻐하였다. 참으로 우리의 심령에 용기를 주셔서 우리가 큰 사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다. 우리는 그 집회의 결과로 많은 열매가 맺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리라고 믿는다. 우리를 위해 드리는 그대들(엣슨과 엠마)의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도록 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잘못을 범하여 흑암 가운데 있는 영혼을 이끌어 진리를 알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각 페이지마다 귀중한 빛은 빛나고 있다. 그 빛은 우리에게 교훈을 베푸는 사람과 같다. 우리가 우리의 의무를 배우고자 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각 페이지를 연구할 때 천사들은 우리 곁에 다가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나타난 거룩한 사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력을 새롭게 하고 상상력을 고무시킬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상과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계시된 뜻에 일치하는지 시험해 보아야 한다. 모든 일에 있어서 이것이 과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혹은 그분의 가르침과 일치할까? 하고 물어 보아야 한다. 해야 할 의무에 대하여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으면 우리의 본성은 그릇된 성향을 따르는 일에 탐닉하도록 선동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리 엄청난 자아부정이 요구된다고 하더라도 항상 안전한 길로 행하도록 하자. 그리고 영원한 유익이 걸려 있는 곳에서는 결코 모험을 감행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자. … 사랑하는 아들(엣슨)아, 네 생각들을 충실하게 지키고 접근해 오는 사단의 모든 기만으로부터 네 심령을 잘 수호하여라(서신 32.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