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1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초청

주제성구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눅 10: 2

나는 엉덩이와 척추의 이상 때문에 한 동안 마차를 탈 수 없었으므로 힐드스버그 대학으로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매우 피곤하였다. 그러나 나는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 나에게 힘주심을 인하여 그분께 감사한다. 최근에는 캘리스토가에 있는 우리 형제에 의해서 야회 집회가 열렸으며 적당한 장소만 있으면 세인트헬레나에서도 야회 집회를 개최할 작정이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주의 속히 오심에 대하여 경고하고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고자 한다. 나는 우리가 그와 같은 일에 종사할 때에 많은 일이 성취되리라고 믿는다. 나의 마음은 진리를 모르고 흑암 가운데 있는 영혼들에게 이끌림을 받고 있다. 나는 윤츠빌에 있는 군인들의 가정을 곧 방문하게 되기를 바란다. 수개월 동안 일단의 일꾼들이 찬미를 불러 주기 위하여 2주에 한 번씩 안식일이면 그곳에 갔다. 처음에는 불과 몇 사람만이 거기에 참석하였으나 지금은 매 시간마다 75명에서 100명까지 참석하고 있다. 어떤 때는 30분 동안이나 성경을 주제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몇 주일 전에 열렸던 집회에서 군인들에게 찬미가 끝나고 난 다음에 잠깐 동안 성경공부를 해도 좋겠느냐고 물었더니 십여 명 정도가 좋다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성경공부가 개최되었을 때는 50명 이상이 참석하였다. 일꾼들은 읽을거리를 가지고서 군인들에게 그것을 읽고 싶어 하는지 어떤지 물었다. 그때 그들의 표정은 밝게 빛났으며 그들은 책과(기별이 담긴) 쪽지들을 받기 위하여 열렬히 손을 내뻗쳤다. 지난 안식일에는 지성적으로 보이는 어떤 사람이 우리 형제 가운데 한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네들이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서 이곳에 오기 전에 나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떠드는 일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이곳에 온 이후부터 나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보다 좋은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술 마시는 일을 그만두었으며 그 시간에 「시대의 소망」을 읽고 있습니다. ….” 우리는 군인들을 위해 시작한 그 일이 계속해서 진전되기를 바란다(서신 112.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