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1

하나 대 백

주제성구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마 18:21, 22).

우리 앞에는 위대한 사업이 놓여 있다. 그리스도의 우리에서 떠나 방황하는 남녀들이 있다. 그들이 냉담하고 무관심하게 되어 돌아갈 마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될 때, 그들은 그대를 찾아다니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을 붙들어야 한다. 그대가 방황하는 양을 발견할 때, 그를 우리로 불러들이라. 그리고 그곳에는 안전하게 보호받는 것을 볼 때가지 그를 떠나지 말라.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나아가라. 비록 그가 백 가지 잘못을 저질렀을지라도, 그대가 한 가지 잘못을 저지른 부분이 있다면, 그대가 행한 일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치우고 그에게 다시 돌아갈 길을 열어주라. 아마도 그것이 영혼으로 계속 떠나가게 하고 있던 바로 그 일일지도 모른다. 겸손하게 그대의 한 가지 잘못을 고백하라. 어쩌면 그것이 그를 감동시켜, 울면서 백 가지 잘못을 고백하게 하며, 그것들을 길에서 치울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한 영혼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영혼과 저 영혼을 구원하기 애썼다. 그런데 그들은 내게 상처만 입혔다. 그러므로 나는 더 이상 그들을 돕기 위하여 애쓰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즉시 우리 안으로 돌아오지 않을지라도 낙담하지 말라. 여전히 그대 주변에 있는 죽을 수밖에 없는 동료 영혼들을 찾아 나서라. 지치지 않는다면, 그대는 수확을 거둘 것이다(연도 미정 원고, 141). 연합하라. 의견의 사소한 차이점이 작은 쐐기가 되게 하여, 그것들이 마음을 파고들어 서로 분리시키지 않게 하라. 대신,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대가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하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대의 허물을 용서해 주시기를 바라는 대로, 그대에게 잘못을 저지른 자들을 어떻게 용서해 줄 것인지를 생각하라. 그러면 그대는 분명하게 요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담대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당신 자신의 의가 되는 하늘의 신임장을 가지고 그대의 요구를 하나님께 제시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대는 그리스도께서 들으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곧 그분께서 축복하시고 “나는 그분의 것이고 그분은 나의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믿을 수 있다(원고 12, 18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