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1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동안 사랑을 드러냄

주제성구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로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잠 10 : 1).

나는 믿음 안에 있는 형제자매에게 온유한 마음을 기르라고 거듭 간청하며 호소한다. 그대의 소명과 지위가 무엇이든지 이기심과 탐심을 마음에 품는다면, 하나님의 노하심이 그대 위에 임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일지라도, 하나님의 사업과 일이라는 명분을 누군가에게 인색하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대하는 변명거리로 삼지 마라. 하나님께서는 이기적인 거래로 얻은 이익의 자금은 아무것도 받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의 사업과 관련된 모든 행위에 하나님의 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날카로운 업무 처리, 압박받는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기만하려는 모든 시도, 본래 가치보다 낮은 액수로 땅이나 건물을 구입하려는 모든 계획은, 그 이익금이 그분의 사업을 위한 헌금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받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의 피 값은 모든 인류를 위해 지불되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의 원칙을 행하기 위해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고 정직하게 행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한 형제자매들이 신체적으로 약하게 되고 일을 할 수 없다면 그들을 떠나보내지 말고, 그들이 감당할 만한 최선의 길을 도모하라. 부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임금을 주고, 그들이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것과 그대 모두가 형제자매라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는 자신을 사랑한 것같이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 명령은 우리가 생각하고 믿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고 믿는 사람들만 사랑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이 명령의 의미를 설명하셨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 귀중한 말씀이 얼마나 경시되며, 사람들은 그들의 동료를 얼마나 자주 억압하고 영혼을 허영심으로 가득 차게 하는지(리뷰 앤드 헤랄드, 1894년 1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