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1

성경학도들을 기다리는 흥미진진한 경험

주제성구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눅 24:45).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성경을 펼치고, 그곳에 숨겨진 보물에 주의를 끌게 하고, 진리의 보석을 찾게 그들을 가르쳐라. 그러면 철학이 추구하는 모든 연구 등이 나누어 줄 수 없는 지적 능력을 그들이 얻는다. 성경이 다루는 숭고한 주제들과, 영감받은 말씀의 고결한 단순성과 성경이 마음에 제시하는 고상한 제목들과 이해를 밝게 하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오는 빛과 그리고 예리함과 명확함이 거의 이해되지 않고, 온전히 설명이 안 된 범위까지 생각의 능력을 개발시킨다. 성경은 상상력의 끝 없는 분야까지 제시해 준다. 인류에 대한 영감적인 역사가 모든 개개인의 수중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이제 모든 사람은 성경탐구를 시작할 수 있다. 먼저 그들은 에덴에서 거룩한 순결로 하나님과 더불어 죄 없는 천사들과 교제를 즐겼던 인류의 첫 부모와 친숙하게 된다. 또한 그들은 죄가 들어온 경로와 인류에 미친 결과들, 신성한 역사에 죄가 침투한 흔적들 또한 인류의 불순종과 완고함 그리고 죄에 대한 응보에 관한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서 독자들은 부조와 선지자들과 담화를 나누다가 성경에서 가장 감명 깊은 장면들을 통과하게 된다. 그들은 이제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분은 하늘의 군주셨고, 하나님과 동등하셨으나, 인간으로 오셔서, 구속의 경륜을 이행하시고, 사단이 묶어 놓은 죽음의 사슬을 파쇄하시며, 인류에게 하나님 닮은 인간성을 회복하게 하시는 분이다.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인성을 취하시고 30년간 인간의 수준을 유지하시면서 인간의 죄 때문에 자기 목숨을 바치셨기에 인류 가족은 멸망에 빠지지 않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주제는, 가장 심오한 사상과 최상의 집중을 요하는 연구 주제이다. 사람들은 학교교육을 즐기기도 하며 신학에 관한 위대한 저술가들에 정통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려고 기도하는 갈망으로 그 말씀을 상고하고 진정으로 숙고할 때, 진리는 마음을 열며 새롭고 인상적인 힘으로 감동을 준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1년 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