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자들은 큰 빛을 받았으나, 그들 중 상당수가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그릇된 궤변을 받아들였다. 이 과오는 시대를 통하여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으며, 여전히 백발이 되어 원숙할지라도 여전히 그들에겐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라는 생각이 없다.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커다란 자비로 이 마지막 시대를 비출 더 큰 빛을 허락하신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율법을 드러내시고 무엇이 진리인지 나타내시면서, 그분의 기별을 우리에게 보내신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식의 근본이 있다. 그분 안에 영생에 대한 우리의 소망이 중심을 이룬다. 그분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교사이다. 만일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의 정신을 넓히고 그들을 설득하길 원한다면 가능한 한 우리는 전통의 쓰레기 아래에 묻혀 있던 것들을 파내고 보석을 앞으로 드러내 빛나게 하여, 그들의 마음을 단순하고 분명한 진리 위에 놓아 성경에 대한 사랑으로 고정시켜야 한다. 이 주제들을 상고하도록 그들을 격려하라. 그러면 기울인 모든 노력은 매우 귀중한 훈련이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바와 같이 하나님의 계시는 묵상하기에 훌륭한 주제를 제공하고, 그것을 연구한다면 우리의 정신이 예리해지고, 능력을 향상시켜 고상하게 할 것이다. 인간 대리자들은 온유하고 겸손하셨던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를 노력하면서, 그분의 학교에서 이 교훈을 배움으로, 모든 가르침, 즉 오직 하나님과 연결된 삶으로 성화된 최고의 지성 중에 가장 유용한 것을 배울 것이다. 가장 위대하고 중요한 지혜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다. 하나님과 그분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할 때 자아는 겸손해진다. 성경이 모든 연구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우리 영혼의 구원을 위한 이 교훈의 책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유일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지적인 사람들은 그것으로부터 능력을 받는다(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450,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