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4

객관적·개인적으로 말씀을 상고함

주제성구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시 25:5).

육신을 우리 힘으로 삼는 것은 위험하다. 우리는 무한한 능력의 힘을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우리에게 오랫동안 나타내셨다. 우리는 살아 있는 믿음을 마음속에 지녀야 하고, 더 많은 지식과 더 밝은 빛에 열렬히 다가서야 한다. 사람의 지혜나 연구를 무조건 신뢰하지 마라. 그대 스스로 성경으로 나아가, 선입견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영감의 말씀을 상고하라. 하나님 말씀을 어린아이와 같이 대하지 않으면 그대는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떤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는 그대로 하겠나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으로 이 사람이나 저 사람에게 확실한 진리의 증거를 주셨다면, 당신께서는 저에게도 그것을 주실 줄 믿습니다. 제가 끊임없는 기도로 말씀을 상고한다면, 저도 그 증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이 진리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그대는 진리의 증거를 다른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진리처럼 전하지 말아야 하며, 그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께서 메시야라는 것을 확신했을 때, 마을 사람들과 이웃에게 말하기 위해 급하게 갔다. 여인은 말하기를,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리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신 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우리는 진리의 금광에 정을 깊이 박아야 한다. 우리가 분리되어 흩어질 때가 오고 있다. 그러면 우리 각자는 친교의 특권 없이 순전한 믿음으로 서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대 곁에 계시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분께서 그대를 인도하며 지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모른다면, 그대는 어떻게 설 수 있겠는가? 우리가 성경의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나아올 때, 집회의 주관자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주님께서는 무지한 사공이 조정하는 것을 막으려고 한순간도 배를 떠나지 않으신다. 우리는 구원의 총지휘관에게서 명령을 받는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