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3

성경 연구는 지성을 강하게 함

주제성구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잠언 30:5, 6).

지금 우리의 과업은 진리에 대해 영혼들을 확신시키는 일이다. 이는 진리를 그들의 가정에 전해 주고, 그들과 기도하며, 성경을 함께 열고, 개인적으로 노력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렇게 일하는 자들은 탁상 공론하는 교역자처럼 계획한 일들을 판에 박힌 듯이 처리하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한다. 그들은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그들은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능숙하고, 가장 고상한 자격을 얻기 위해 성실한 열의를 지녀야 한다. 그들은 스스로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하면서 정신적 활동과 근면으로 연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많은 사람이 이런 점에 부족하여 죄를 범한다.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요구는 작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제한된 지식에 만족하고, 마음가짐과 태도를 향상시키려 하지 않는다. 그들이 부족하지 않다고 여길지도 모르는 예언과 관련한 역사와 그리스도께서 주신 실제적인 교훈을 그들은 주의깊이 연구해야 한다. 정신은 활동에 의해 힘과 넓이와 정확성을 얻는다. 정신은 활동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약해질 것이다. 생각하는 훈련을 습관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하는 능력을 잃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어려운 문제들과 싸우게 하자. 그러면 지성은 저급한 대화로가 아닌, 신선하고 지덕을 함양하는 것들을 향해 총체적으로 일깨움을 받을 것이다. 게다가 이런 활동적인 생각은 열성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리스도의 종들은 최고의 표준을 세워야 한다. 그들은 교육자요, 성경에 철저하게 숙련되어야 한다. …성경 연구는 노동자의 정신을 활성화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하며, 철학이 담고 있는 모든 주제를 연구하는 것보다 지성을 더 날카롭게 한다. 성경은 오로지 영혼을 순결하게 하는 진리를 포함하며, 지적 교양을 위한 최고의 책이다. 중요한 교훈을 다루는 고귀한 단순성은, 말 그대로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모든 청년과 일꾼들이 어둠에 빠진 자에게 구원의 신비를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가르칠 필요가 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12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