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9

우리를 세련시키기에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

주제성구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25 : 17).

그대들은 사업 거래에서 중대한 실수를 범할 위험에 처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서로 옥신각신 다투지 않도록 자신을 경계하기를 바라신다. 날카롭게 비판하는 정신이 커가지 않게 조심하라. 왜냐하면 하나님의 날에 있을 시험에 견디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거래는 빈틈없고 면밀한 계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특성들이 지배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적당한 통제 아래 있을 때 요긴한 요소들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이 언제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하면 그대들은 안전할 것이다. 탐욕적인 정신을 계발하여 그것을 하나의 자연 법칙으로 삼는 것보다 얻을 수 있는 어떤 이득을 양보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사소한 것에 날카로운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무가치하다. 우리는 진리의 큰 칼에 의하여 세상에서 분리되었다. 우리의 그릇된 성품의 특성들이 비록 다른 사람에게는 매우 분명하게 드러날지라도 우리 자신에게는 반드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과 환경은 분명히 우리를 시험하여 품성의 금은 빛나게 하고 가짜 금속은 드러나게 할 것이다. 모든 저속한 생각 모든 그릇된 행동은 품성 속에 있는 어떤 결함을 드러낸다. 이 모난 특성들은 하나님의 큰 작업장 안에 있는 끌과 망치 아래로 옮겨져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영광스런 성전 안에 있는 한 장소에 적합해지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로 부드러워지고 닦여야 한다. 만일 형제들이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손에 자신을 넘겨 주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순금, 오빌의 순금보다 더 귀하게 만드실 수 있다. 그들은 모든 능력과 모든 기회를 가장 고상하게 사용하기 위해 결정해야 한다. 모든 경우에 가장 고상하고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데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연구와 지도가 되어야 한다. 가장 약한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무한한 능력과 연합하였다. 많은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학식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실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지혜의 근원되시는 분을 의지할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정한 시험이 있은 후에 그분께서는 그들을 버리시고, 당신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심령을 선과 진리와 불변의 충절로 무장하고 양심에 오점을 남길 어떤 일을 하지 않을 이들, 좀 더 재간을 덜 받은 자들을 택하신다(교회증언 4권, 540,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