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7

그리스도의 멍에 아래서

주제성구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니”(요일 2:10).

사단은 시험을 통해 영혼을 지배할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다. 그대가 하게 될 말이나 행동이 어떤 영혼에게도 시험거리나 낙담이 되지 않게 하라. 그는 그리스도의 피로 산 소유임을 기억하라. 모든 영혼은 귀중하다. 갈바리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만이 그대는 영혼에 대하여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다. 그대가 하게 될 어떤 말이나 행동이 영혼을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슬픈 일이겠는가! 그대는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 대한 의무의 줄로 붙들어 매어져 있다. 그대는 이 줄을 끊고 의무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될 수 없다(서신 13, 1879년).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말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라. 주께 매달려라. 그분께서는 결코 그대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사단이 모든 영혼을 장악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한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어느 누구도 우리를 이용할 최소한의 구실도 주지 않도록 주님 편에서 일해야 한다. 그대를 자극하는 말이나 비난이 들릴때, 그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견책은 마치 듣지 못한 것처럼 가만히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멍에 아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주와 그분께서 우리를 불러서 매게 하신 멍에에 불명예를 돌리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그 멍에를 확실하게 매고 있는 만큼 자신의 정신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서신 117, 1899년). 다른 사람들이 그대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하든지,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생각을 하든지, 그대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의를 행하시는 그분은 의로우시므로, 인간의 견해가 그의 품성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시므로, 그대의 품성에 대한 인간의 어떤 평가도 취하지 않으신다. 그대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형상을 반사해야 한다. 그분의 사랑을 그대의 생각 속에 간직하라. 그대와 함께 거하도록 하늘의 손님을 초대하라. 그대의 정신을 모든 세속적인 것과 모든 거룩하지 못한 것과 무정한 생각에서 정결케 하라. 그대의 말이 깨끗하고 성결하게 되어 그대와 교제하는 모든 사람에게 생기와 활력을 주게 하라. 쉽게 분노하지 말라. 정말로 그대에 대해 아무 악한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그대의 마음과 입술에 있게 하라(서신 102, 18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