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7

순종은 위대함의 한 요소

주제성구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 6:1)

예수님은 어린이와 청년들에게 완전한 본을 주셨다. 본이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연구하고, 그분처럼 되기를 원한다면, 즉 순결하고 거룩하고, 죄 없고 더러움이 없으려면, 그분을 본받아라. 그리스도의 어린 시절을 연구하라.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성경의 기록은 그분께서 예루살렘에서 돌아오셔서 부모님께 순종하셨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세상의 구속주 되신 예수님은 맡겨진 일이 마음에 달갑지 않을지라도 들은 대로 행하셨다. 순종은 참된 위대함의 한 요소이다. 선선히 순종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참으로 선하고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없다.… 부모님의 바람에 관하여 자기 못대로 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때에는, “안 된다. 예수님은 그분의 부모님께 복종하셨다”고 말하라. 모든 어린이와 청년들의 시험을 아시는 분이신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라. 이는 그분은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에 그대의 모든 연약함을 아시며, 그것을 극복하도록 그대를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쓸모 있는 사람, 부모를 도와드리려고 힘쓰는 사람, 가사를 돌보는 사람, 사려 깊은 사람이 되도록 힘써라. 그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분들을 도울 수 있다.…빠른 발걸음으로, 그리고 부모의 짐을 가볍게 해드리는 일에 그대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기쁨이 넘치는 얼굴로 할 수 있는 바를 즐겨하는 마음으로 행하면 그대는 가정에서 복을 끼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신실하게 행한 이 모든 작은 의무들은 하늘의 원장(原帳)에 기록된다.…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실수도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그분께 영광이 되도록 행해진 그대의 모든 생애의 의무들을 정확하게 기입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결코 얼굴을 찌푸리지 말고 항상 쾌활하고 행복한 얼굴로 언제든지 준비된 도움의 손과, 무엇을 요구하시는 지를 경청하는 귀와 순종하려는 마음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신속한 동정심을 갖도록 하라. 그대의 품성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을 기억하라. 그대는 날마다 품성을 건설하고 있다. 모든 친절과 순종과 사려 깊음과 수고와 사랑을 할 수 있는 한 그 속에 함께 짜 넣도록 하라. 품성이 거룩한 모델을 닮도록 만들라. 하나님 보시기에 큰 가치가 있는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으로 영혼의 단장을 할 수 있게 자신을 교육하라. 최선을 다하기만 한다면 그대는 세상 속에 삶으로 그곳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 (서신 17, 188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