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7

그리스도를 닮는 아름다움

주제성구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딛 2:10)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은 잘 정돈된 삶과 경건한 대화로,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단장으로 우리 구주이신 그리스도의 교리를 단장해야 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이것을 소유하면 그대는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서 은총을 얻을 것이다. 성급한 말은 영혼들에게 상처를 주고 상하게 하며, 말하는 사람의 영혼에도 매우 깊은 상처를 남긴다. 실수가 없는 분께서 그리스도의 선물인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단장은 매우 큰 가치가 있다고 권위 있게 선언하셨다. 우리 각자는 그것을 하나님께 구하여 스스로 그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든지 간에, 우리가 이런 단장을 하고 있으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다는 징표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존중을 받는다. 이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단장은 그분이 보실 때 매우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고귀한 보물을 얻기 위해 애써야 한다.… 모든 영혼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자극시킬 일들이 이르러 올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의 온전한 통제를 받고 있지 못하다면 이런 일들이 닥칠 때 화를 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온유함은 약이 오른 정신을 진정시키고 혀를 제어하고 존재 전체를 하나님께 복종시킨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를 배운다. 우리는 그릇된 판단을 받을 것이지만,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고귀한 단장은 성급하고 분별없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참아 주고 동정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누군가 불쾌한 정신을 나타내면 방심한 심령 속에 걱정이라는 “마귀”를 틀림없이 깨워 일으킬 것이다. 거룩하지 못한 분노는 강화될 필요가 없고 재갈을 물려야 한다. 제어되지 않은 인간 본성에 불을 붙이는 것은 작은 불꽃이다. 쟁투를 불러일으킬 말을 하지 않도록 하라. 악을 행하기보다는 악을 참도록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 한 모든 사람과 평화스럽게 살려고 요구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삶, 즉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의 향기가 가득하고 하나님 자신의 거룩한 영이 충만하고,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한 포부로 가득 차고, 그리스도의 형상의 아름다움이 풍성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 (서신 117, 18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