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7

작은 일도 게을리 하지 말라

주제성구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마 6: 27, 28

나는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에 있는 한 큰 청중에게 각 사람에게 필수적인 진지하고도 철저한 사업, 곧 전력을 기울여야 될 사업의 필요성과 우리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이 교훈과 모본을 통하여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신이 완수해야 할 그와 같은 철저한 사업을 위해 투쟁하도록 도울 수 있는 가장 진지한 노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말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은 저들의 영적 상태에 대하여 속임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완전한 모본이시다. 그분께서는 죄는 철저하게 미워하셨지마는 죄인을 위해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그분께서는 신성을 가지고 계셨을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의 겸손도 지니고 계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품성 가운데 생애의 의무를 다함에 있어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결코 정도(正道)에서 벗어남이 없는 견인불발의 정신을 소유하고 계셨으므로 어떤 장애나 위험도 그분을 그릇된 길로 행하시게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분의 심령은 당신의 마음을 부드러운 동정으로 감싸이게 한 인간의 고통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분께서는 저들을 모른 체하실 수 없으셨는데 그분께서는 인간의 질병을 치유하시는 크신 의원이셨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하늘의 위엄을 지니신 분으로 미래를 위해 일하셨으며 현재를 위해서도 사건들을 취급하시고 조정하셨다. 그분께서는 사소한 문제들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타락한 세상의 거민들을 위하여 큰 계획을 마련하셨다. 귀하신 구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청중들에게 일상 생애의 의무와 의복에 대한 관심과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저들에게 그와 같은 일들은 마치 저들이 계속해서 그 짐을 져야 할 것처럼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문제가 아님을 가르치셨다. 그분께서는 세계를 유지시키시며 작은 새까지도 돌보신다. 그렇다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큰 관심을 기울이시겠는가? (원고 21. 1889).